•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우건설, 원전 사업 성과 '주목'…주택 수익성 기반 실적 개선 기대

체코 원전 계약 앞두고 추가 수주 여부 관건…2분기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김우진 기자 | kwj@newsprime.co.kr | 2026.07.23 07:29:30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3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원전 사업 확대 기대와 안정적인 주택 부문 수익성을 바탕으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대우건설은 주택·건축과 토목,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건설사다. 최근에는 체코 원전 사업을 비롯한 해외 원전 사업 참여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원, 영업이익은 1580억원을 기록하며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8.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92.2% 증가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주택·건축 부문의 이익률 안정화와 일회성 손실 부재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2개 분기 연속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원전 사업은 향후 기업가치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대우건설 주가가 올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배경에는 실적보다 원전 사업 확대 기대가 반영된 영향이 컸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원전 관련 기대감이 현재 밸류에이션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많은 해외 원전 사업 기회를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통해 첫 해외 원전 사업 수행을 앞두고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이 향후 추가 해외 원전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