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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정시, 취업관련 학과 강세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9.01.13 14:12:55
[프라임경제]2009학년도 전문대학 지원율은 전반적으로 높은편이다. 특히 전문대학의 경우 4년제 일반대학과는 다르게 학교보다는 학과중심의 지원경향을 보이는데, 전공과 취업이 직접 연계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전문대학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수도권 전문대학의 지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을 살펴보면 위와 같은 추세가 계속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월 9일 접수를 마감한 명지전문대학의 경우 전체 경쟁률 18.8: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지속하고 있는 영어과의 경우 40.6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영 32.53:1, 일본 29.34:1, 세무회계 28.72: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배화여자대학의 경우 12.92:1의 일반전형 전체 경쟁률을 보였고, 유아교육과 24.9:1, 비서행정 21.62:1등 여학생들이 선호하고 취업과 직접 연계되는 학과의 지원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월8일 5시에 접수를 마감한 인하공업전문대학의 경우 일반전형 전체경쟁률은 11.85:1로 전년도 13.33:1보다 약간 하락하였으나, 항공관련학과인 항공기계 35.09:1, 항공운항 20.36:1, 항공경영(남) 26.88:1, 항공경영(여) 22.63:1 등 매우 높은 지원율을 보여주었다.

인천전문대학의 경우도 10.66:1의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통적으로 지원율이 강세인 공과계열의 기계과 16.88:1과 전기과 14.41:1, 컴퓨터정보과 12.26: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유아교육 15.15:1, 세무회계 16.27: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2009학년도 전문대학의 경우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취업과 연계되는 경영계열과 어문계열, 공과계열의 지원율이 높게 나타났고,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간호보건계열과 유아교육 등의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디자인계열과 실용음악과의 선호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전문대학의 경우 지원기회가 많고, 계열구분 없이 지원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일부 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수험생들은 높은 경쟁률 때문에 불합격할 것이라고 미리 포기하기보다는, 전문대학의 특성상 중복합격과 허수지원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며 합격 후에 대한 준비를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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