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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北, 평양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6.08.20 19:11:49
[프라임경제]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20일 오후 5시경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포착했다. 

이에 국가안보실은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우리의 대응상황 점검 및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지시했다. 

북한은 한미연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기간인 20일 동해상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 ⓒ 연합뉴스

특히 국가안보실은 "현재 을지연습 기간 중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엄중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를 비행했고, 정확한 재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으며, 일본과도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하며 공개적으로 북미 정상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발사된 것으로, 상반기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기간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김민석 당시 국무총리와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대화 의지를 보인 직후인 3월14일에도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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