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2009 정시 주요대학 합격점수 비교분석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9.01.14 10:29:08
[프라임경제]2009학년도 정시 주요 대학별 자유전공학부에 대한 수험생들의 합격자 점수를 비교한 결과, 대체로 지원자 경쟁률은 높았지만 합격자 점수는 예상외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초까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의 정시 일반전형 수능 우선선발 또는 1단계 합격자 발표를 통해 나타난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을 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에 따른다.

먼저, 서울대는 정시 1단계 2배수 합격자 수능 최저 점수가 자유전공학부는 622.57점(표준점수 900점 기준)을 나타내 인문계 12개 모집단위 중 5위로 중위권 수준 정도에 머물렀다.

다음으로 연세대는 정시 수능 우선 선발(모집인원의 50%)의 최저 합격 점수에서 자유전공이 277.74점(표준점수 400점 기준)으로 인문계 11개 모집단위 중 5위로 역시 중간 정도의 수준이었다.

고려대는 정시 수능 우선 선발(모집인원의 50%)의 최저 합격 점수에서 자유전공이 468.72점(표준점수 500점 만점 환산)으로 인문계 14개 모집단위 중 하위권인 13위를 기록하여 수험생들에게는 이른바 펑크 논란이 가장 크게 일어난 모집단위였다.

성균관대는 가군 자유전공학부가 수능 우선선발 전형(모집인원 50%)의 최저 합격점수가 408.36점(표준점수 600점 기준)으로 인문계 8개 모집단위 중 5위를 중하위권 수준 정도로 나타났다.

중앙대는 나군 자유전공학부의 수능 우선선발 전형(모집인원 50%) 최저 합격점수가 700.75점(표준+백 1,000점 기준)으로 인문계 22개 모집단위 중 8위로 역시 중상위권 수준에 머물렀다.

이렇게 자유전공학부가 기대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낮은 합격점수를 나타난 것은 신설 모집단위로서 아직은 학부 운영과 미래의 진로 등에서 불안정하다고 보고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쟁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합격 점수를 나타낸 것은 신설 모집단위로서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이 유동적이어서 각 대학별 중위권 또는 중하위권 수준의 지원자들이 소신 지원 또는 상향 지원(이른바 배짱 지원)으로 자유전공학부에 지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이번 주요대 모집단위별 합격 점수와 관련하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은 모두 경영대가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합격 점수를 나타냈고, 성균관대 또한 글로벌경영학과가 가장 높은 합격 점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로스쿨 도입에 따른 주요대의 법대 폐지에 따라 인문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최근 경기 침체와 맞물려 경영대로 가장 많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