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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소비 심리 녹인다···경북도의회, 포항 죽도시장에서 펼친 상생 장보기

제수용품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 격려, 현장 목소리 담은 실질적 의정 지원 약속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9.21 17:20:27
[프라임경제] 경북도의회가 명절 특수를 앞두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21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친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70여 명이 상권 활성화의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의회는 이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했다. ⓒ 경북도의회


지방의회 차원의 민생 챙기기 일환으로, 경북도의회는 21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대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의장을 비롯해 포항 지역구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 등 약 70여 명이 대거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경기 불황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상권에 온기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장 내 점포들을 일일이 돌며 다가올 명절에 쓰일 제수용품과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또한 상인들과 격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느끼는 경영난과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장보기 일정을 마친 뒤에는 시장 주요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두고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김희수 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상인들의 진솔한 고충을 향후 의정 활동의 나침반으로 삼겠다"며,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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