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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도심복합사업 첫발 '서울 주택사업 보폭 확대'

1967억 규모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 선정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6.09.22 16:14:24

Ⓒ 우미건설


[프라임경제] 우미건설이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것이다. 단순 개별 사업 참여를 넘어 도심 주택공급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주민전체회의를 거쳐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약 1967억원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중랑구에서 추진되는 5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지역이다. 

단지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구역면적 1만8904㎡ 부지에 지하 7층~지상 34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분양 428세대, 이익공유형 56세대, 공공임대 67세대 총 551세대가 공급된다. 오는 2032년 입주 목표로 2027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우미건설 '사업 확장'이다. 우미건설은 용마터널 인근 사업 시작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서울시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기존 주택사업에서 축적한 역량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미건설은 이번 사업에 있어 상품 차별화에도 무게를 뒀다.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면 도로에서 용마산 방향으로 시야가 확보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판상형 세대를 154가구로 늘리고, 전용면적 59㎡에도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우미건설 입장에서는 이번 사업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주택사업 경쟁력을 시험하는 첫 무대다. 향후 관련 사업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용마터널 인근 사업은 우미건설 '도심 주택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여부'를 가늠할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참여는 우미건설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특화 설계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 도심 주택 공급으로 지역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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