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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내달 LFP 양산 본격화 '주목'…ESS에서 EV까지 글로벌 기업 수주 '폭증'

수율 99%에 상공정 내재화까지…마진 극대화 통한 경쟁력 강화 '긍정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26 07:33:58
수율 99%에 상공정 내재화까지…마진 극대화 통한 경쟁력 강화 '긍정적'

포항 영일만 4산단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전경. ⓒ 포스코퓨처엠


[프라임경제] 상상인증권은 26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양산 시작과 내재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삼원계 양극재 1개 라인을 LFP 양극재 라인으로 전환 완료했으며, 올 11월 말 시양산 및 초기 출하 예정이다. 이어 2027년 5월까지 추가 3개 라인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기존 공장에 설치된 약 65m 길이의 소성로가 LFP 생산 조건에 적합해 설비 전환 기간을 단축했으며, 양산 일정에 차질 없을 것으로 확인된다"며 "향후 포항 내 라인 전환 완료 시 연산 10만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이 예정괘 있으며, 추가 수주 시 국내 증설 후보지도 존재한다"고 짚었다.

습식 공정 기반 제조 경험과 상공정 내재화 추진도 짚었다. 관련해 "고객사 공급 요청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소성 중심의 하(下)공정 구축을 시작으로 1개 라인 전환을 완료했다"며 "향후 습식 혼합·밀링 및 분무 건조 등 상(上)공정 투자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존 리튬·코발트·산화물(LCO) 양극재 제작 시 습식 혼합·밀링과 분무건조 경험을 초기 안정화 시 우위 요소로 언급했다"며 "LFP는 삼원계 대비 주요 제조 공정이 단순해 누적 공정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회사가 제시한 목표 수율은 약 99%"라고 진단했다. 

다만 "분진 관리에 따른 변수 및 실제 양산 과정의 수율 등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고객사 수주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확대를 통한 성장성도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LFP용 양극재는 ESS향 공급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전기차(EV)향 확장 또한 염두에 두고 있다"며 "북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축소·종료 이후에도 경쟁 가능한 원가 구조 확보를 목표로 상공정 내재화와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철계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올 하반기 2개 고객사향 LFP 수주를 공시한 가운데 향후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2028년 이후 포항 외 거점 라인전환 가능성이 기대 요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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