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업무 능률도 올리기 위한 직원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직원들과 단합대회를 통해 회사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직원감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화합도모형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직원들간의 단결심과 애사심을 키우기 위한 관악산 단체 등반을 진행하였다. ‘2배로 생각하고, 2배로 뛰자!’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2009년을 성장의 해로 거듭나기 위한 직원들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조별로 등반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유대감을 형성하며, 정상에서 2009년 개인의 목표와 회사의 목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회사와 직원간의 비전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애사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해외정착 및 투자 전문 컨설팅업체 MCC(대표 하지욱, www.mcc.co.kr)는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건의를 듣고, 실행할 수 있도록 분기마다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직원들이 회사복지나 고객을 위한 서비스 등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그 중 뽑힌 아이디어는 실제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그 사원에게는 상품이 수여되는 행사이다. 자신의 의견이 회사에 반영, 실현될 수 있어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관심과 충성심이 높아지고, 회사에 대해 서로 의논을 나누고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은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하여 탄천 주차장에서 양재천까지 11Km구간을 3시간 동안 걷는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화합해 목표를 달성하려는 새해 의지와 포부를 나누고 직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양재천 걷기를 마치고 테너가수 하만택 씨를 초청해,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국내·외 가곡을 함께 부르며 맥주 파티도 가져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 직원감동형
미국계 제약사 한국 애보트(www.abbott.co.kr)는 새해를 맞아 직원들을 위해 ‘제 건강 제 몸매 되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잦은 회식, 스트레스, 운동 부족등으로 잃어버린 몸매와 건강을 되돌려 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희망 체중 감량 목표를 적어낸 직원들에게는 다이어트 밥 그릇, 스트레칭 밴드, 두부 도시락 등으로 구성된 ‘직원몸매 회복패키지’ 등을 제공해 건강한 체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3개월 후 목표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휴가비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토스트 등 아침식사와 매달 한 번씩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이 달의 과일’ 프로그램 등 직원감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엔씨소프트(
www.ncsoft.com)는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들을 위한 의료혜택으로 직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본인 및 가족의 각종 의료비를 집중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단체 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부모를 포함한 가족까지 입원 1회당 1000만원까지 치료비가 지원되고 있다. 통원 치료비는 본인 및 직계비속에 한해 1일당 3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치과보철에 대해서도 연간 1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
에듀윌 양형남 대표는 “2008년은 경기불황으로 기업도, 직원들도 힘들게 보낸 한 해였다”며 “2009년에도 경기불황은 계속되겠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직원들의 기(氣)도 살리고 단결된 마음으로 경기불황을 이겨나가도록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