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7%·151%↑
[프라임경제] BNK투자증권은 29일 엘티씨(170920)에 대해 장비와 소재 사업의 동반 수혜로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만9000원을유지했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엘티씨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7% 늘어난 1206억원, 151% 성장한 207억원이다.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엘티씨에이엠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판가 인상 효과를 반영해 소폭 상향했다. 엘에스이 부문은 기존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바라봤다.
4분기 실적은 일시적 숨고르기가 예상된다.
김영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3% 감소한 928억원,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155억원으로 일시 감소할 전망"이라며 "엘에스이가 내년 2월부터 시작되는 고객사의 신규 팹(Fab)을 위한 장비 공급을 준비하면서 4분기 출하 대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공백은 내년 1분기에 바로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7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예고했다. 김 연구원은 엘티씨의 2027년 매출액을 전년 대비 41% 급증한 6407억원, 영업이익은 58% 뛰어오른 122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엘에스이는 신규 팹향 출하가 시작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엘티씨에이엠은 321단 전환에 따른 고선택비 인산 물량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2027년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짚었다.
끝으로 "2027년부터는 엘에스이와 엘티씨에이엠의 실적이 함께 향상되는 장비와 소재의 양방향 수혜 구간이 도래한다"며 "엘티씨에이엠은 가동률 여력이 남아있는 만큼, 수요 확대 시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력도 존재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