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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의도 중심 AI 플랫폼 공개

외산 AI 번역투·맥락 단절 극복…자연어 한 줄로 의도 파악

홍재현 기자 | hjh2@newsprime.co.kr | 2026.11.02 16:13:55
[프라임경제] 팔레트(대표 이종근)가 외산 AI 중심의 '프롬프트 기반' 사용 환경을 넘어 한국어 고유의 맥락과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는 '의도 중심' AI를 선보이고 있다.

팔레트(대표 이종근)가 외산 AI 중심의 '프롬프트 기반' 사용 환경을 넘어 한국어 고유의 맥락과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는 '의도 중심' AI를 선보이고 있다. ⓒ 팔레트

   그동안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내 사용자는 정확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 복잡한 프롬프트 작성법을 공부하거나 번역투의 어색한 표현, 맥락이 끊긴 문장을 재수정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을 겪어왔다. 

팔레트 AI는 복잡한 프롬프트 없이 자연어 한 줄만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종근 팔레트 대표는 국내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편의 본질을 단순 언어 차이가 아닌 '맥락의 문제'로 짚었다. 한국어는 동일한 문장이라도 상대방, 대화 상황, 형식 등에 따라 의미와 요구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한국인의 말과 글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 문화만의 정서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온톨로지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팔레트 AI는 한국인이 실제로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하며 관계를 맺는 방식 속 정서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외산 모델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팔레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글로벌 K콘텐츠 향유를 위한 AI 에이전트 기반 한국적 문화해설 및 다국어 자막 생성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연구 조사에서는 외산 AI 대비 한국어 이해도 부문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Don't Prompt, Start Palette' 캠페인도 전개한다. 해당 캠페인은 프롬프트의 부고를 알리는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오는 11월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오프닝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웹사이트(pltt.ai)에 가입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600 크레딧을 무료로 제공, 일상 속 '국민 모두의 AI' 경험을 적극 확산할 구상이다.   

한편, 팔레트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9기' 졸업 기업으로서, 공동 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대표 이건영)가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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