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레일관광네트웍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유가족에게 철도여행을 선물한다. 소방공무원의 헌신을 기리고, 남겨진 가족들에게 휴식과 새로운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코레일관광네트웍스는 오는 9일 제64주년 소방의 날을 앞두고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레일크루즈 해랑 특별여행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과 함께 마련했다.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18팀, 총 41명을 초청해 해랑열차 여행과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7일 서울역에서 해랑열차를 타고 출발한다. 전남 순천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을 방문한 뒤 열차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8일에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과 담빛예술창고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레일크루즈 해랑은 열차 내 객실 숙박과 간식·음료·와인 제공 서비스, 지역 맛집 식사와 관광 프로그램을 결합한 철도여행 상품이다.
코레일관광네트웍스는 이번 초청을 시작으로 산업재해 및 재난·참사 유가족 등으로 여행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사업에서 창출한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송광석 코레일관광네트웍스 대표이사는 "관광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사회와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올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초청을 시작으로 산업재해와 재난·참사 유가족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분들과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레일크루즈 해랑 스위트룸 객실 이용 모습(AI 생성). Ⓒ 코레일관광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