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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MBA, BK21 중간심사에서 '고배'

중앙대,인하대 등은 신규 수혜 대조적

조윤미 기자 | bongbong@newsprime.co.kr | 2009.01.29 10:09:39

[프라임경제]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원받던 두뇌한국(BK21) 사업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는 MBA와 융합분야 2개를 포함한 3개 분야에서 해마다 10억원 가량, 즉 연간 30억원 정도를 받았왔지만, 정부 지원금이 올해부터 끊겨 학교 이미지에 타격을 받게 됐다.

2단계 BK(두뇌한국)21 사업이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정부가 대학의 연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조원을 투자하는 연구지원 사업이다.

주로 석·박사 과정 학생이나 박사 후 과정(이른바 포스닥) 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하며, 1단계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됐다. 선정된 사업단은 연간 평균 8억 70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하지만 이번 중간심사는, 매년 하던 심사보다 깐깐해져 연구실적이 부진한 곳들이 무더기 퇴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연세대 부설 경영전문대학원이 탈락한 것이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연세대에서는 3개 사업단이 탈락해 이번 중간평가로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간평가 최대 수혜자인 중앙대는 9개 후보 사업단 중 문화예술산업 혁신연구단 등 6개, 강원대·고려대·서강대·인하대·전남대 등은 두 개 사업단 또는 사업팀이 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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