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유방암 검사 부부가 함께 받으세요"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9.01.30 14:17:13

[프라임경제] 여성의 유방암 고통, 배우자의 관심이 큰 힘 돼요

유방암을 앓는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남편의 이야기가 지난해 말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방영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아내는 결혼을 한달 앞두고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은 아내의 무거운 짊을 평생 나눠 짊어지겠다며 극진히 간호를 했다. 유방암이라는 힘든 시련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부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교훈을 주었던 것.

여성 암 1위인 유방암은 여성 스스로가 치료의지를 가지고 싸워나가야 할 질병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가장 가까운 관계인 배우자의 격려와 관심이다. 이는 여성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줄뿐 아니라 병을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북돋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촌연세병원 유방전문센터 이상훈 소장은 “유방암과 힘겹게 싸워야 하는 여성들에게 배우자의 격려와 관심은 병이 호전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병의 조기발견인 만큼 여성이 주기적으로 유방암검사를 하도록 배우자가 옆에서 인지시켜주거나 적극적으로 함께 병원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 유방암에 노출된 여성들, 배우자가 옆에서 관심 기울여줘야

유방암은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특히 노산을 한 여성,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 유방암검사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유방암검사에는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촬영술, MRI(자기공명영상법), 유방조직검사 등이 있다.

유방촬영술은 지지대와 압박판 사이에 유방을 넣고 압박해서 촬영하는 방법이며, 유방초음파촬영술은 초음파로 유방 내 종양을 감별하는 방법이다. MRI는 자기장을 이용한 검사법으로 유방확대술을 한 여성에게 권유된다. 유방조직검사는 종양의 일부 혹은 전체를 떼어내 눈이나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으로 유방암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진 한다.

이상훈 소장은 “유방암이 비교적 초기일 경우에는 유방조직 일부와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증상이 심하면 절제를 많이 하고, 근육이나 인공 보조물로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을 해야 해서 초기에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촌연세병원 유방전문센터에서는 유방암검사와 진료, 수술까지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단방사선과와 성형외과, 유방질환 전문의의 협진 시스템을 운영해 대형병원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형병원에 비해 대기시간이 적어 적절한 시기에 빠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도움말 : 신촌연세병원 유방전문센터 이상훈 소장)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