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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수리영역, 전년 수능보다 약간 쉬웠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9.06.04 13:22:28
[프라임경제]수리 (가), (나) 모두 어려운 범위 포함 안돼 몹시 어려웠던 전년 수능보다는 난이도 낮은 편

1. 총평:
6.4 모의평가는 전체 범위가 아니라 전년 수능과 절대 비교가 어렵지만 수리 (가),(나) 모두 몹시 어려웠던 전년 수능에 비해서 쉽게 출제되었다. 전년 수능에서는 수리 (가)형이 전체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되었으나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9번, 10번, 24번 문제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또 전년 수능에 비해 상위권에게는 쉽게, 중,하위권 수험생에게는 여전히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수리(나)형은 전년 수능에 비해서는 쉬운 편이었지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몇몇 문제들은 여전히 난이도 있게 출제 되었다. 전체 범위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할 때 전반적인 체감 난이도는 전년과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2. 출제경향:

- 6월 평가원 모의평가 경향 분석

6월 모의평가 수리영역의 난이도는 (가), (나) 모두 전년 수능에 비해 쉬운 편이었다. 하지만 고난이도 문제는 여전히 빠지지 않고 출제되어 변별력을 높였고, 쉬운 문항과의 문제 진폭이 큰 편이었다.

특히 수리 (가)에서는 매년 함수의 극한과 연속성, 미분법에서 고난이도 문항 출제가 많았다. 전년 수능에서도 고난이도 문항은 대부분 이 범위에서 출제가 되었으며, 이번 6월 모의평가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수학 1부분은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되었지만 9번 문항의 경우는 함수의 그래프와 방정식, 부등식 부분으로 전년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것이 특이하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공간도형, 벡터 부분이 출제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전년 수능에 비해서는 쉬웠지만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수 있다. 10번 문항의 경우 함수의 합, 차, 절대값 등이 포함된 합성함수의 연속성 문제로 기출문제와는 형태가 조금 달라서 수험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었다. 15번 수학1 문제에서는 이항계수의 성질에 관한 문제가 수학적 귀납법 대신 계산 능력을 요구하는 심화 형태로 출제되었다.

수리 (나)형의 경우 전년 수능에서도 확률 통계, 수열 극한 순으로 오답률이 높았으며, 이번 모의평가는 고난이도4문항이 모두 4점 배점으로 이 부분은 역시 변별력을 좌우하게 출제되었다. 또 전년 수능과 3월 학력평가에 비해 수학10-가, 나의 활용도가 적은 편이었다. 전년에는 로그함수의 그래프에서 진위를 묻는 객관식문제가 오답률이 높았는데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그래프의 해석으로 조금 다른 형태로 출제되었다.

9번, 17번, 22번, 23번처럼 각 영역을 두루 알아야 하는 통합형 문제의 출제는 빠지지 않고 있다. 생활 속 수학의 소재가 걸려있는 문제가 수능에 비해 적게 출제되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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